해란은 선화가 빛나라는것에 놀라며 믿기힘들어하는데요. 하지만 머릿속에는 이미 의심스러운 상황들이 스쳐지나갑니다. 수녀님을 찾아가 선화에 대해 아는지를 물어본 해란은 선화가 빛나라는 사실에 더욱 가까워지고. 할머니납골당에 찾아간 선화를 보고는 선화가 자신의 딸이라는 사실을 인정합니다. 선화는 할머니에게 무죄증명하는것을 꼭 도와달라며 기도를 하는데요. 이런 딸의 모습에 가슴이 아파 어쩔줄 모르는 해란. 그녀는 그런 딸앞에 나설수가 없네요. 자신이 그녀에게 너무나 나쁜짓들을 해왔기 때문이죠. 해란은 빛나를 찾았다며 선화할머니 앞에서 울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물어봅니다. 선화가 자신을 엄청나게 원망할텐데 이일을 어쩌냐며 말이죠. 그녀는 지금까지 선화에게 했던일들이 머리속에 스쳐지나가는데요. 돈봉투를 던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