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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을태는 상운과 단활이 생각보다 가까워지고 있는것이 마음에 들지않는데요. 불안함을 느낀 그는 두사람을 옭아맬수있는 방법을 찾기시작하는데요. 얼마전부터 자신주위를 맴돌고 있는 누군가를 이용해보려 하는 옥을태.
그 누군가는 바로 권호열이였는데요. 그는 옥을태의 정체를 조사하다 그가 30년마다 신분을 바꾸며 살아가는 수상한인물인것까지 밝혀냅니다. 이에 단활은 위험하다며 옥을태 주변을 맴돌지 말라 경고를 해주지만, 인간이 아닌것을 알면서도 그를 잡으려고하는 호열.
결국 옥을태와 상대가 되지않는 호열은 단활을 꼬여내기위한 미끼신세가 되버리는데요.
여기서 단활을 마중나온 여비서의 정체가 드러나네요. 그녀의 정체는 바로 오래전 마지막 귀물사냥에서 단활과 혈투를 벌였던 두억시니의 환생이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원한을 풀기위해 옥을태의 비서로 지내다 민상운을 가로챌 생각이었을까요?
한편 혜석의 갑자기 전생의 기억이 돌아온듯 예언을 해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예언의 내용을 듣게된 상운은 큰 충격에 휩쌓이고 마는데요. 그녀의 예언이란, 상운이 전생의 기억을 찾게되면 인연이 엮인 모든이들이 죽게될거라는말이었습니다. 애초에 상운의 기억이 왜 없는지가 가장 궁금한점이었는데, 이제서야 궁금증이 해결될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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